
HPV 바이러스 35, 52, 40 감염 후 이거저거 정말 많이 찾아보고, 해당 HPV 바이러스는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없다 보니까 면역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특히 HPV 바이러스 감염 후 산부인과에서도 가장 강조한 것이 질 유산균 복용이었고, 저 역시 내돈내산으로 직접 복용하고 있는 제품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Jarrow Formulas Fem-Dophilus입니다. 현재 한 달 정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 3개월마다 검진을 받으라는 안내에 따라 어제 건강검진을 받고 HPV 바이러스 검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HPV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1. HPV 바이러스란?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 접촉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HPV 35형, 52형, 40형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형으로 분류되며, 치료가 아닌 ‘자연 소멸’을 기다리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몸에 오래 남아 있을수록 세포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면역력 강화와 질내 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HPV 감염 후 질 유산균이 중요한 이유
HPV 감염 후 질 유산균을 복용하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질내 유익균 증가
- 락토바실러스균이 질 내 pH를 산성으로 유지하여 HPV 바이러스 나 기타 세균 증식을 막아줍니다.
- 면역력 간접 증강
- 장과 질의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면역력과 직결되며, HPV 바이러스의 자연 소멸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재감염 예방
- 건강한 질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HPV 바이러스가 다시 자리를 잡는 것을 방지합니다

3. 추천 질 유산균 제품 2가지
1. 해외직구 제품 – Jarrow Formulas Fem-Dophilus
- 주요 성분: Lactobacillus rhamnosus GR-1, Lactobacillus reuteri RC-14
- 복용 방법: 하루 1~2정, 식후 섭취 권장
- 왜 식후 섭취가 좋을까?
- 유산균은 위산에 매우 민감한데, 공복에는 위산 농도가 높아 유산균이 위에서 죽을 가능성이 큽니다. 식후에는 위산 농도가 낮아지고 음식물이 완충 작용을 해 유산균이 장까지 더 많이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제조사 공식 가이드
- 자로우 공식몰에서는 Fem-Dophilus를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 직후에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항생제와 2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 효능: 여성의 질 내 정상균총 회복, 세균성 질염 및 칸디다 예방, HPV 감염자 대상 임상 결과에서 바이러스 음전율 향상 사례 존재
- 내돈내산 후기: 현재 한 달째 복용 중이며, 컨디션이 개선되고 냄새나 분비물 변화가 확실히 줄어든 것을 느꼈습니다. HPV 바이러스 재검에서 음성 결과를 기대 중입니다.
2. 국내 제품 – 엘레나 (GC녹십자웰빙)
- 주요 성분: Lactobacillus plantarum, Lactobacillus rhamnosus
- 복용 방법: 하루 1~2캡슐, 식후 섭취
- 효능: 국내 임상 기반 여성 맞춤 유산균으로, 질염 예방 및 질내 건강 유지를 통해 HPV 바이러스 환경 개선에 도움
- 특징: 한국 여성 대상 맞춤형 포뮬러로 출시되어 신뢰도 높음


4. 마무리 후기
HPV 바이러스 35, 52, 40 감염 이후 치료법이 없어 당황했지만, 질 유산균이라는 방법을 찾고 복용하면서 몸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어요. HPV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선 면역력 유지, 질 환경 관리, 꾸준한 검진이 핵심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HPV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쉽게 떠나지 않지만, 질 유산균 복용을 통해 체내 환경을 개선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한 달 뒤 HPV 바이러스 검진 결과를 다시 가져와 후기 남기겠습니다.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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