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폴경유 발리여행 비행기시간
코로나가 끝나가긴 끝나가나 봅니다 이렇게 해외여행을 가게 되네요. 여권출입국 도장들을 보니까 3년 전에 간 게 마지막 해외여행이네요. 추울 때 따듯한 나라 가는 게 휴양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동남아중에 베스트라고 하는 발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진짜네요)
발리까지 물론직항도 있지만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경유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에 적게 쓰고 가서 노는 것에 더 쓰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설연휴를 껴서 가다 보니 비행기 값이 싸진 않았습니다. 1인당 100만 원 정도에 비행기 티켓을 끊었어요.
발리는 시차가 1시간 차이라 비행기에서 저녁에 자고 발리입국 후 바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케줄로 잡았습니다. 인천에서 싱가폴까지 6시간 20분 비행, 1시간 50분 대기, 싱가포르에서 덴파사 발리까지 2시간 40분 비행 후 도착이었습니다. 돌아오는 편에서도 경유시간 1시간 40분이었습니다
- 싱가폴 항공 경유 시간, 후기
경유시간이 부족하진 않은지에 대한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처음에 인천에서 덴파사 가는 항공편에서는 연착이 없었어서 티켓에 보딩타임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어요. 새벽에 싱가폴 공항에 도착했고 저희 좌석은 거의맨뒤에 자리였습니다. 즉 사람들 다 빠지고 거의마지막으로 나갔다는 말입니다. 4시 55분쯤 나왔고 해당터미널로 터미널기차? 같은 걸 타고 이동했어요 심지어 터미널 3인데 2에 잘못 내려서 2에서 3까지 걸어갔는데도 총 3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제대로 내렸으면 더 일찍 도착했겠죠? 넉넉하게 잡아도 30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티켓에 있는 보딩타임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름옷으로 옷 갈아입고 대기할 시간까지 충분했습니다.
올 때는 덴파사 공항에서 싱가포르 가는 비행기가 30분 정도 연착을 해서 보딩타임이 넘어 버렸더라고요.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는 30분 전에 도착하기는 했지만 보딩타임보다는 늦게 도착했습니다. 30분 연착에 가는데 30분 해서 1시간 정도 소요된 거죠. 깜짝 놀라긴 했지만 잘 탑승했습니다. 경유할만합니다. 연착을 고려해서 1시간 반 이상 경 유하시간이 있는 비행기 편을 고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항공기내식, 자리공간
아래 사진은 싱가포르항공 기내식과 싱가폴항공 좌석입니다. 엄청 좁지 않았습니다 남자 다리는 저정도공간이 여자 다리는저정도 공간이 남습니다. 기내식은 평범합니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네요




더 좁은 비행기도 타봤어서 나름 탈만합니다. 싱가폴항공 발리 경유로 추천드립니다. 단 경유 시간은 연착을 고려서 최소 1시간 반 이상인 걸로 셀렉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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